경제·금융

「원넘버」 서비스/효성,내달말부터

개인전화번호시대를 알리는 「원넘버 서비스」가 시작된다.효성그룹의 효성원넘버주식회사(대표 오효원)는 현재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원넘버 시범서비스를 5월중 일반인에게 확대실시한 뒤 5월말부터 수도권에서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효성은 원넘버서비스를 위한 8자리 전화번호 3천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넘버서비스는 집전화, 회사전화, 핸드폰, 삐삐, 팩스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통신기기의 서로 다른 번호를 한개의 고유번호(원넘버)로 통합, 개인이 어디에 있든지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첨단 부가통신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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