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화의 달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서울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축제, 공연, 전시 등 53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개최된다. 문화관광부는 30일 올 행사는 다양화와 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새정부의 문화정책에 따라 서울을 비롯 지방 주요 거점 도시별로 행사를 마련,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국민적 축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 만화캐릭터 전시(경기도, 10일) ▲ 문화의 달 기념 영화제(부천, 24일) ▲남산골 전통축제(서울 중구, 11일) ▲ 해남예술제(날짜 미정) ▲ 한산대첩제(1-3일) ▲ 치악가요제(원주, 23-25일) ▲ 인터넷 사이버 갤러리(예총남원지부, 10-16일) ▲ 꽃전시회(칠곡, 8-10일) 등이 있다. 문화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행사도의전적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문화 비전 제시 등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문화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멀티미디어를 통해 전달하기 위한 '지식국가를 여는 문화의 힘' 특별 전시회가 오는 20-31일 국립중앙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문화의 날을 기해 지방 주요 거점 도시별로 각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특별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문화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5대 주요 도시를 선정해 동서화합, 지역화합, 국민통합을 위한 행사를 열기위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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