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2P 하락, 764P

종합주가지수가 2.29포인트 내린 764.2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상승과 9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한때 770선을 넘기도 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개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ㆍ운수창고ㆍ비금속광물업이 오른 반면 건설ㆍ은행ㆍ전기가스ㆍ전기전자ㆍ의약ㆍ화학업 등은 소폭 내렸다.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웃도는 인텔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것을 비롯해 KTㆍ한국전력ㆍ국민은행ㆍLG전자ㆍ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상선ㆍ대한해운 등 해운주는 운임지수의 상승 등 업황호전을 재료로 큰 폭으로 뛰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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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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