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틈새시장을 노린 전자레인지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삼성이 선보인 제품은 편의점ㆍ패스트푸드점을 타깃으로 한 '상업용 전자레인지'와 출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인버터 기능의 '파워 인버터 전자레인지'.
상업용 전자레인지는 국내 최대인 1,600W의 출력으로 조리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또 30가지의 조리 기능을 저장할 수 있고 총 사용시간ㆍ메뉴별 사용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12만원선.
파워 인버터 전자레인지는 음식 특성에 맞게 700~1,200W까지 출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간과 전기료도 절약된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조리완료 10분후 전원이 자동으로 완전 차단되는 기능을 추가했고 소음을 세계 최저 수준인 32Db로 줄였다. 가격은 27만원선.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