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리핑]대한항공국제선 화물수송실적 세계1위 外

한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189개 회원국 중 항공수송실적에서 지난해 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로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가입 250여개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국제선 화물수송 분야에서 200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19일 한국항공진흥협회가 ICAO와 IATA 등을 인용해 발행한 ‘2006 항공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항공수송실적은 톤킬로(탑재무게×운항거리) 기준으로 ICAO 189개 회원국 중 8위(136억8,700만톤킬로)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여객수송에서 국제선 17위를 차지했고 화물수송은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 부산~상하이 노선 신규취항
아시아나항공은 부산-중국 상하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상하이 노선은 매주 월, 수, 금, 토, 일요일 주 5회 운항하며 부산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비행편은 상하이에서 오전 10시35분(현지 시각) 출발한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부산-상하이 노선 취항을 통해 상하이와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부산 경남지역과 중국 남동부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