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올들어 두번째 사무라이본드(엔화표시채권)를 발행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오는 8월1일 380억엔(3,80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조달은 3년 만기에 금리는 1.19% 수준으로 예상되며 주간사는 JP모건과 미즈호증권이 맡는다.
현대캐피탈의 한 관계자는 “이번 채권발행이 성공하면 올들어서만 네번째 해외자금 조달에 성공하게 된다”며 “GE캐피탈과의 제휴 이후 신인도 제고로 저금리 자금조달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