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공사, ‘한류월드’ 내 숙박시설용지 낙찰

경기도시공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내 숙박시설용지(A7-2)가 낙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낙찰된 숙박시설용지는 한류월드 내 대지면적 1만6,500㎡, 용적률 350%, 최고높이 100m, 724실 규모의 호텔업 시설으로 한류월드 및 경기서북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숙박 수요에 대처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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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양으로 한류월드 내 숙박시설용지 6개 필지 중 5개 필지가 분양 완료됐다. 이제 남은 필지는 A6(47,265㎡) 1개필지 뿐이다. 계약용지 중 A2블록은 경기북부 첫 특급호텔인 엠블호텔킨텍스(377실)가 지난해 3월 개관한 바 있으며, 나머지 4개 호텔이 개관하면 관광산업 발전 및 수도권 관광 인프라를 확보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 관광문화단지로의 진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한류월드 내 복합시설용지(공동주택 및 근생·업무시설)가 이달 중 분양예정이다. 공항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킨텍스, 방송통신(MBC드림센터, SBS탄현제작센터 등), 원마운트, 아쿠아리움, 문화시설(헤이리 등), 쇼핑시설(파주 신세계·롯데 아울렛 등)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건설업체 등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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