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희성 한화증권 미드-스몰캡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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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는 중형 프리즘시트 시장점유율 상승과 신제품 매출 증가 등 성장 모멘텀이 강력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엠에스는 그동안 일본의 아사이글라스가 독점했던 CDㆍDVD기기용 광픽업렌즈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부터 가격경쟁력이 있는 신제품을 일본 산요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또 올 2ㆍ4분기부터 LED TV용 복합 플레이트도 생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기업과 연계해 렌티큘러 방식의 무안경 폰 및 게임기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런 신제품들은 앞으로 엘엠에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엘엠에스에 주목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중형 프리즘시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엘엠에스는 중형 프리즘시트를 LG디스플레이를 통해 LG전자 넷북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삼성전자와 AOU 등에도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3M의 프리즘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에도 납품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부품원가 절감 요구가 커지면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싼 엘엠에스의 프리즘시트가 게임기, PMP, 넷북 등에까지 확대 채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