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장 순한 담배 제품보다 타르 함량을 5분의1로 줄인 제품이 출시된다.
KT&G는 31일 국내 최초로 타르 함량을 0.1㎎(니코틴 0.01㎎)까지 낮춘 담배 제품인 ‘더 원(The One) 0.1’을 오는 9월3일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원 0.1’은 지난 2003년 출시된 타르 1㎎ 제품인 ‘더 원 1㎎’, 2006년 선보인 타르 0.5㎎ 제품인 ‘더 원 0.5’의 패밀리 브랜드 제품이다. 기존에 타르 함량이 가장 적었던 제품인 ‘더 원 0.5’에 비해서도 타르 함량을 5분의1가량 줄였다.
이 제품은 대나무 활성숯 3중 필터(TTFㆍTriple Technology Filter)라는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 낮은 타르 함량에도 불구하고 담배 고유의 풍미를 최대한 구현한 제품이라고 KT&G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