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 '지역특구박람회' 개막

전국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가 한자리에 모인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역특구 확산과 지방 발전역량 제고, 특구 내 민자유치 등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2006 대한민국 지역특구 박람회’를 28일부터 10월1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한다. 지역특구는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대해 정부가 해당 지역을 특구로 지정,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 현재 전국적으로 65개 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이중 38개 특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특구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박람회에서는 ‘지역특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비롯, 성공사례 발표회, 해외 특구 성공사례 소개, 투자유치 설명회, 저명인사 초청 강연회 등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영천 한방진흥특구와 대구 약령시특구 등을 돌아보는 특구투어, 박람회에 참가하는 3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특산물 한마당’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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