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나응찬)은 환경 감시용으로 사용될 경비행기 4대를 구입, 환경보전협회에 기증한다.신한은행은 지난 94년12월부터 발매한 그린복리신탁의 수익금중 1할을 공익사업에 활용키로 하고 캐나다산 매버릭 수륙양용기를 1억5천만원에 구입, 환경보전협회에 기증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보전협회는 오는 19일 올림픽공원에서 이번에 기증받을 경비행기 4대로 항공단발대식을 갖고 주요하천의 폐수불법방류 감시와 산불조기경보, 하천오염도 측정 등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권홍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