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4 베스트히트 상품] 던킨도너츠 '맨하탄 드립 커피'

32개국 1만여 매장서 인기몰이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맨하탄 드립 커피(사진)'는 던킨도너츠가 지난 60년 동안 축적한 커피 노하우와 경험을 녹여낸 제품이다. 던킨도너츠는 커피 원두를 기존과 다른 새로운 로스팅 공법으로 제조해 커피의 신선함을 높이면서 이른바 뉴요커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던킨도너츠의 '맨하탄 드립 커피'는 뉴욕 중심 맨해튼에서 아침 시간대 1초에 한 잔씩 팔릴 정도로 인기다. '맨하탄 드립 커피'는 국내에서도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침 메뉴인 모닝 콤보, 핫밀, 도너츠 등과 함께 즐기기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맨하탄 드립 커피'가 국내는 물론 전세계 32개국 1만여 개 매장에서 인기 제품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우선 원두에 있다. '맨하탄 드립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제품. 특히 2009년 설립한 국내 커피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2012년에는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커피 로스팅 센터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준 높은 커피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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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로스팅 센터는 생두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각 제조 단계별 공정 담당자가 해썹 품질 관리 15단계에 걸쳐 항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로스팅 전 공정을 전체를 자동화한 전자동 로스팅 시스템을 구축해 생물·화학·물리적 위해 요소 발생 가능성을 전면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동 로스팅 시스템은 온도, 공기흐름, 열 조절 등 던킨도너츠만의 12가지 로스팅 커브를 전자동으로 조절해 제품 품질의 편차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관계자는 또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60년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았다는 점"이라며 "맨하탄 드립 커피는 부드럽고 풍부한 산미를 지니고 있어 지난 9월 출시 이후 모닝콤보는 물론 도너츠 등과 함께 즐기려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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