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운영중인 ‘푸른 싹 키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환자들을 방문해 무료 연국 순회공연을 마련, 어린이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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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지난 8월 어린이 전문극단 ‘사다리’와 함께 삼성의료원ㆍ서울대병원ㆍ한양대 의료원 등의 소아병동 어린이 환자들을 방문해 무료 연극 순회 공연을 10회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삼성카드가 지난 2003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운영중인 ‘푸른 싹 키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기 입원 등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과 인근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당시 공연됐던 연극 ‘내 친구 플라스틱’은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폐 플라스틱, 유리병 등이 재활용 돼 살아난다는 내용이었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었다.
삼성카드는 또 지난 8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운영하는 ‘11시 콘서트’를 ‘삼성 로즈플래티늄과 함께 하는 11시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후원했다. 11시 콘서트는 점심 시간 대인 오전 11시에 열리는 클래식 공연으로, 가사일 등으로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는 이 공연에 중상류층 여성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한 ‘삼성 로즈 플래티늄 카드’ 고객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문화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5월 열린 뮤지컬 ‘투란도트 2005년 앵콜 공연’에 자사 고객들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및 무료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카드 고객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무료공연 티켓도 받았다. 투란도트가 공연되는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투란도트 의상 입고 사진 찍기’와 공연티켓, 공연 DVD 등이 제공되는 즉석복권 추첨, 투란도트 영상물 상영 행사 등을 갖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삼성 플래티늄 카드’를 통해 각종 공연 및 연극ㆍ영화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크리스마스 때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리는 재즈파티에 초청하는 행사를 여는가 하면 재즈싱어 노라 존스의 내한공연에 VIP고객 60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객 충성도가 높은 플래티늄 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본 옵션 서비스와 부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기존의 기본 옵션 서비스인 국내선 무료 왕복권(동반자 1매) 외에 KTX 특실 무료 교환권 2매(연간)와 특급 호텔 뷔페 식사권(2인) 등 플래티늄 회원들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본 옵션 서비스를 선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