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 정통 "올해 IT수출 850억달러"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올해 IT(정보기술)수출이 8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한해 휴대전화 단말기 등 첨단제품들을 중심으로 급증, IT부문의 해외수출이 작년 대비 1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장관은 또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DMB해외시장진출협의회'가 오는 6일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금년 1분기안에 공식 출범할 수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의회에는 방송위원회와 제조업체, 통신업체들이 망라될 것이라고 진 장관은덧붙였다. 진 장관은 이와 관련, 독일 등도 DMB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진 장관은 이어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단말기 보조금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향후 시장원리에 입각해 처음부터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