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또또복권을 구입한 두명의 20대 네티즌이 8억원과 2억원에 각각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1등 6억원과 2등 1매 2억원이 당첨돼 총 8억원의 행운을 거머쥔 화제의 주인공은 수원에 사는 신모씨(남, 27세). 신씨는 인터넷 사이트(www.luckybc.com)에서 또또복권 75장을 구입했는데 이 중 2장이 1ㆍ2등에 당첨됐다.
그는 앞으로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당첨금으로 전문 한식당을 창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씨 외에 제주에 사는 김모씨(남, 24세)도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한 또또복권 5장 중 1장이 2등 2억원에 당첨돼 비행기를 타고 올라와 당첨금을 수령해 갔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또또복권 8억원 당첨기록은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로 판매된 복권 중 최고기록인 5억원을 3억원이나 갱신한 최고기록이며 역대 최고액 당첨기록 중에는 다섯번째 "라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