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해상 "中 보험시장 온라인 판매 주력"

현대해상, 연내 현지법인 세우고 車보험부터 시동

현대해상은 내년 초 중국보험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기로 했다. 땅이 넓은 중국에서 한국식으로 대리점과 설계사 영업을 하는 것보다 온라인 판매가 비용이 적게 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대해상은 16일 연내에 중국법인을 설립해 중국 온라인보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현대ㆍ기아자동차 중국법인과 연계해 자동차 판매시 패키지 형식으로 자동차 보험을 판매하고 개인보험 등 다른 보험상품은 온라인 보험방식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현대해상의 한 관계자는 “베이징ㆍ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 판매를 강화한 후 상품과 판매대상 도시를 늘려 온라인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온라인전용판매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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