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등 CJ그룹 6개 계열사의 통합법인인 ‘CJ E&M’이 내년 3월 1일 공식 출범한다.
CJ그룹은 30일 상암동 CJ E&M센터 등에서 열린 6개 계열사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온미디어 99.9%, 엠넷미디어 99.7%, CJ인터넷 92.6% 등 평균 96%가 넘는 높은 찬성률로 통합법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 E&M은 내년 1월 19일까지 6개 계열사의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거쳐 3월 1일 통합법인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종합콘텐츠 전문회사를 지향하는 CJ E&M은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와 함께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오미디어홀딩스 등 CJ그룹 6개 계열사를 통합해 설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