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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32포인트(2.23%) 오른 473.32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락으로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한때 잠시 주춤했을 뿐 줄곧 오르며 사흘 만에 4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85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4억원, 개인이 무려 21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ㆍ부품(4.43%), 금속(3.67%), 기계장비(3.67%)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호조세를 보였으며, 통신서비스(-2.31%), 통신방송서비스(-1.08%)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브로드밴드(-3.90%), 다음(-3.32%), 서울반도체(-1.09%)만 부진했을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소디프신소재(6.06%)의 상승폭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