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화) 15:49
증권업협회(회장 배창모)가 증권사들의 밀레니엄버그(Y2k) 문제에 경종을 울렸다.
증권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각 증권사들이 협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Y2k 추진상황과 관련 8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협회가 각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한 Y2k자문위원회는 15일 실사 결과 진척도가 30%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KAIST 교수 3명과 왕컴퓨터코리아 사장등 4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전세계 금융기관들의 Y2k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인 「Y2k회의(글로벌 2000회의)」에 국내금융기관을 대표해 운영위원회 위원국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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