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바닥재가 개발됐다.
아파트 층간 소음 저감재 전문업체인 삼세대시공은 자체 개발한 ‘SSD 방진바닥’이 최근 대한주택공사로부터 바닥인증서 1호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재는 아이들이 뛰는 소리 정도의 중량충격음을 기존 바닥구조에 비해 10dB(데시벨) 가량 낮은 42~43dB까지 저감시킬 수 있다.
한편 오늘 7월부터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시행돼 아파트를 지을 때 중량충격음을 50dB 이하로 하거나 표준바닥구조(바닥두께 210㎜)를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