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에너지 헤픈 용인시 "냉난방 시설 개조"

전년대비 10% 이상 줄이기로

SetSectionName(); 에너지 헤픈 용인시 "냉난방 시설 개조" 전년대비 10% 이상 줄이기로 용인=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전국 지자체 청사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낮은 건물로 평가 받은 경기도 용인시가 냉난방 시설을 대폭 개조하기로 했다. 또 신축하고 있는 수지문화복지타운의 설계를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변경할 계획이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 절감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청사를 비롯해 5개 시설이 들어선 행정타운의 경우 냉난방 공조구역 개별화, 최대 전력제한 제어시스템 설치, 냉난방 온도관리기준 강화 등으로 에너지사용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줄이기로 했다. 시는 시장 집무실을 비롯한 모든 출입문에 일일 에너지사용량과 금액표시기를 부착하고 층별ㆍ입주기관별 에너지 소비상한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6개동별 스팀 유량계와 층별 전기계량기 설치, 회전ㆍ이중문으로 출입문 교체, 발광다이오드(LED)로 조명 교체, 형광등 조도 3w 하향 조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난방 기준온도를 18도, 냉방 기준온도를 28도로 2도씩 조정하고 냉난방 기간을 각각 42일과 72일로 18일씩 줄이기로 했다. 용인시는 시청사 등 5개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입주한 연면적 7만9,572㎡의 복합행정타운을 지난 2005년 7월 건립했으며 최근 1인당 에너지사용량 최다 공공청사로 평가 받았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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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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