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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포신도시 경전철 2010년 건설

서울에서 김포신도시를 잇는 도시 고속화 도로와 경전철이 각각 2008년, 2010년까지 건설된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교부는 김포신도시의 면적과 관계없이 도시고속화도로와 경전철을 건설한다는 약속에 따라 최근 이같은 교통망 확충계획을 확정, 김포시에 통보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김포신도시로 연결되는 도시고속화도로는 총 연장 15.1㎞의 왕복 6차선 도로로 내년에 착공돼 오는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4천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김포신도시로 연장되는 경전철은 20㎞ 구간에 걸쳐 건설되며 내년에 착공, 201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8천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부는 김포신도시 개발이익으로 사업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민간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김포신도시 면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지만 경전철과 도시고속화도로는 예정대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라면서 "교통망 확충을 위한 재원을 차질없이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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