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3D로 만나는 스크루지 外

크리스마스캐롤

트러블 메이커

3D로 만나는 스크루지
■크리스마스캐롤(BTV VOD)
전세계가 기다린 3D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이 시대 최고의 자린고비 스크루지에게 한 바탕 위기가 닥친다. 크리스마스 날 저녁, 온 몸에 쇠사슬을 꽁꽁 감은 유령이 스크루지 앞에 등장한다. 유령은 스크루지의 친구 마레였다. 마레는 생전에 지은 죄 때문에 쇠사슬을 메고 다닌다고 말한다. 마레는 과거의 유령, 현재의 유령, 미래의 유령이 그를 찾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스크루지는 하룻밤 사이에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을 만나면서 인생 최고의 신비로운 경험 속으로 빠져든다. 스크루지는 지금껏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며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현아·현승의 충격 퍼포먼스
■트러블 메이커(U+TV VOD)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슈퍼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비스트의 장현승과 포미닛의 현아다. 타고난 춤 꾼인 두 사람의 만남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한다. 장현승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이목을 사로잡는 현아의 매력이 어우러져 놀라운 결합을 만들어 냈다. 두 사람이 보여 줄 세련되고 수준 높은 쇼는 정형화된 아이돌 스타일의 틀을 시원하게 깨뜨렸다. 트러블 메이커는 팀 명인 동시에 앨범 타이틀곡 제목으로 인트로의 휘파람 소리가 잊지 못할 인상을 던진다. 비스트와 포미닛의 프로듀서로 두 사람을 가장 잘 아는 신사동 호랭이, 라도가 만들어낸 최고의 멜로디는 펑키한 리듬,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절묘하게 조화되어 듣는 순간 모두를 춤추게 만든다. K-POP 최고의 그루브를 선사한다. 평양 사람들의 일상생활
■독립다큐관-굿바이, 평양(EBS 24시5분)
사회주의 체제 아래 국민을 통제하고 정보를 제한하며 폐쇄적인 외교를 계속하는 나라, 북한. 북한 사람들은 별개의 생물이기라도 한 듯한 이미지로 비춰진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이다. 전작 '디어 평양'에서 북한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던 재일교포 2세대 양영희 감독은 평양에서 태어난 자신의 조카를 중심으로 그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하여 국가란 무엇인가, 국민이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자유란 무엇인가,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등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들에게 의문부호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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