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아시아'는 KDB대우증권이 ECM부문에서 CJ헬로비전 등의 IPO 실적을 바탕으로 3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이트레이딩증권 인수와 같은 새로운 수익원 창출 노력 등이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HSBC, 골드만삭스, 씨티은행 등 세계 유명 금융사들이 최우수 금융사로 선정됐으며, KDB대우증권은 지난 2004년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를 포함해 주식, 채권부문 등 총 5회에 걸쳐 수상했다.
파이낸스아시아 어워즈는 2001년부터 매년 300명의 아시아 투자전문가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국가·산업 부문별 최고의 기업을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