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오는 20일 일본에서 새 미니 앨범 '캔 유 히어 미?'(Can You Hear Me?)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10일 전했다.
'캔 유 히어 미?'에는 타이틀 곡 '뷰티풀 댄서'(Beautiful Dancer)를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실렸다. 초회 한정판에는 한 곡이 추가된다.
'뷰티풀 댄서'는 재닛 잭슨을 세계적인 팝스타로 만든 미국 프로듀서팀 '지미 잼 앤드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가 선물한 곡이다. 아이유의 일본 음반 유통사인 EMI 뮤직 재팬은 앞서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뷰티풀 댄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년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소녀에게 '소리를 만지는 법'을 알려준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첫 일본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