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2580(29일 MBC 오후 9시45분)'상흔 위에 핀 꽃'편. 베트남 중부 광남성 디엔두옹 마을. 베트남전쟁시 한국군에 의해 마을 주민 135명이 학살된 비극을 지닌 마을이다. 최근 이 지역에 초등학교 40개를 지어주는 화해의 사업이 시작됐다. 추진자는 한 한국인 외교관과 베트콩 간부 출신 현지인. 이를 통해 한-베트남 역사의 비극과 양국간 화해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주말극장 '그래도 사랑해'(29일 SBS 오후8시50분)
순미와 기현은 박회장의 호텔 웨딩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둘은 순미 엄마에게 절을 올리고, 낮에 수재와 경화가 다녀갔다는 소릴 들은 뒤 김여사의 집으로 향한다. 한편 기정으로부터 앞으로 차차 순미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라는 소리를 들은 영혜는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