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소녀시대 '메이플걸'로 변신

넥슨'메이플 스토리' 게임모델로 발탁


소녀시대(사진)가 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게임모델 ‘메이플걸’로 변신한다. 넥슨은 1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넥슨, 소녀시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세부 프로모션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의 오프닝 동영상을 시작으로 오는 8월1일 공개될 예정인 마비노기 챕터3 ‘연금술사’의 세부내용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소녀시대가 ‘메이플걸’로 변신하는 메이플스토리 TV CF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가 출연한 마비노기 뮤직 비디오의 메이킹 필름 ▦소녀시대가 부른 마비노기 주제곡 등이 공개됐다. 메이플스토리 CF는 17일부터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되고 마비노기 뮤직비디오는 다음달 1일 정식 공개된다. 넥슨은 앞으로 소녀시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메이플스토리ㆍ마비노기 외의 또 다른 게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일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와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민용재 넥슨 이사는 “소녀시대의 깜찍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메이플스토리ㆍ마비노기 등 넥슨 게임의 특징과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며 “넥슨은 소녀시대와 함께 선보일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올 하반기 게이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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