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4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차세대 e-Fun 인덱스 주식형’은 수수료, 가입방법, 투자방식에 있어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펀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가 적용되는 인터넷 전용 인덱스 펀드로 안방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연 0.29%의 파격적인 수수료만 받는다. 투자 대상은 코스피100을 구성하는 종목이며 현금배당, 순이익, 현금흐름, 매출액, 자본금 등 기업의 주요 재무변수를 활용해 편입비중을 산출한다. 기존 인덱스 펀드가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개별종목을 펀드에 편입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펀더멘털을 고려해 편입 비중을 조정하는 만큼 시장수익률 이상의 성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이 투자대상 종목 및 편입비중을 산출하고 산은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매 분기 기업의 실적 발표 및 코스피200 편입종목 조정 시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별도의 가입 자격 및 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 후 90일 이후부터는 환매수수료가 부가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