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ㆍ회장 조동만ㆍwww.klpga.com)가 11일 오후 6시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올 시즌을 정리하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 11개 부문에 걸쳐 상이 수여되며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 KLPGA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선수는 국내 김주미, 국외 이지희 등 2명이며 김주미는 상금왕과 신인상까지 휩쓸어 3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드림투어 상금 왕은 김나리, 최소 타수상은 정일미가 받게 되며 올해의 아마추어 상은 한국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송보배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김순희, 김영, 이미나, 이선화 등 국내부문 4명과 구옥희, 박지은, 안시현, 한희원 등 국외부문 4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베스트 샷 상은 박세리가, 지도자 상은 전현지 프로가 받게 된다.
한편 출입기자와 대상 시상식 참석자, 인터넷 투표 등으로 뽑는 인기상은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