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가장 위대한 미국인에
[외신다이제스트]
지난해 알츠하이머병으로 타계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가장 위대한 미국인으로 선정됐다. 노예제를 폐지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과 미국의 흑인 해방운동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며 초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워싱턴은 4위에 올랐고 벤저민 프랭클린과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각각 5, 7위에 포진됐다. 상대성 이론의 노벨상 수상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세계 최초로 달을 밟은 닐 암스트롱은 14, 20위로 10위 권에 들지 못했다.
입력시간 : 2005/06/28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