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팬택계열 경영 정상화 방안 가결

박 행장 "1등카드 도약" 선언… 은행간 경쟁 촉발할 듯

팬택계열 경영 정상화 방안 가결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팬택계열에 대한 경영정상화 방안이 가결됐다. 29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10개 채권은행 가운데 이날까지 9개 은행이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했다. 경영정상화 방안은 10개 은행 가운데 75% 이상인 8개 은행이 동의하면 가결된다. 앞서 산은은 팬택계열에 4,500억원 상당의 출자전환을 하고 1,200억원 가량의 신규자금을 투입하는 한편, 2금융권 등에 대해선 출자전환 비율을 우대해주는 내용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금융권과 개인채권자 등이 경영정상화 방안에 100% 동의하면 팬택계열에 대한 워크아웃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은 관계자는 “2금융권과 개인채권자의 동의 여부에 따라 워크아웃 추진 여부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3/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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