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지성 3경기 연속 선발… 허정무호 기대감 높여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7)이 3경기 연속 선발 활약을 펼쳐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둔 허정무호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2008-200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대니 웰벡과 교체될 때까지 62분 동안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9일 아스널과 정규리그 11라운드, 12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칼링컵 16강전 등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강철 체력을 뽐낸 박지성은 특히 오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합류에 맞춰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린 수확도 거뒀다. 박지성의 시즌 2호골은 불발됐지만 맨유는 5대0 완승을 거뒀다. 역시 사우디전에 출전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이영표(31ㆍ도르트문트)도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