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대전 대덕2차 2천700가구 '개별' 분양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2차 분양에서 2천700여 가구가 애초 계획과는 달리 개별분양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와 업계에 따르면 대덕테크노밸리 2차 분양은 업계간 분양일정 차이 등으로 인해 동시분양에서 개별분양으로 전환, 4~5월 4곳에서 2천7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덕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인터체인지와 호남고속도로 대덕밸리 인터체인지 사이에 위치한 미래형벤처사업 복합단지로 전체 사업면적은 129만평이며 1차는 지난 2003년 6월 3천473가구가 분양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화건설과 우림건설, 금성백조주택 3개사가 당초 예정과 달리개별분양으로 나선 것은 회사간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 개장과 함께 분양을 시작해 1천358가구를 분양하고 우림건설은 이에 앞서 22일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대덕테크노밸리 9블록에 `한화꿈에그린2차' 34~48평형 35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10블록에 `한화꿈에그린3차' 33~48평형 1천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꿈에그린3차'는 대덕테크노밸리를 가로지르는 관평천이 옆으로 지나고 단독주택 용지가 단지 앞에 위치해 고층에서는 조망권이 확보될 전망이다. 우림건설은 대덕테크노밸리 12블록에 `우림루미아트' 34~64평형 464가구를 분양한다. `우림루미아트'는 관평천 동쪽에 위치해 상업업무용지 시설과 거리가 있지만 체육시설 용지와 공원이 가깝다. 금성백조주택은 대덕테크노밸리 7, 8블록에 `예미지' 36~50평형 9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유통시설 용지와 상업업무 용지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국도가 인접해 있어 호남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쉽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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