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4분기에는 내수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강세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 하고 있고 2ㆍ4분기에는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출시된 ‘투싼’과 3ㆍ4분기에 출시될 쏘나타의 후속모델인 ‘NF’ 출시가 내수부진을 탈피하고 수출 확대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유럽에서 현대차 판매가 전달 대비 55%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도 2.1%로 상승했다. 이는 달러화에 대한 환율 리스크를 줄이고 미국 판매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전망과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이후 주도주 1순위로 외국인의 재평가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목표가 대비 저평가된 종목으로 앞으로의 상승이 기대 된다.
/김두찬 메리츠 증권 유통단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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