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하이스코 올 임협 첫 무교섭·무분규 타결

현대·기아차그룹의 현대하이스코는 9일 창사 이래 최초로 무교섭ㆍ무분규를 선언하고 2005년 임금협상 타결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노사는 올해 임금인상률을 4.3%로 확정하고 성과급 200%를 지급키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기록을 이어간 데 이어 올해 무교섭 타결이라는 결과를 일궈냈다”며 “향후 현대·기아차 그룹의 노사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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