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유가 100달러 시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S-Oil은 22일 9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2.97% 올라, 3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
조승연 HMN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100달러, 면화 200센트 시대를 맞이하여 1조4,000억원이 투자된 ‘온산공장 확장프로젝트’가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전년대비 150%가 넘는 당기순이익 증가와 함께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2조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호평했다. 조 연구원은 “8달러 내외로 상승한 정제마진과 납사대비 700달러를 넘어선 PX 스프레드 등 견조한 업황 지속에 따라 2011, 2012년 이익 전망치를 19.8%, 16.3% 상향하며 높은 이익 창출능력과 모회사인 세계최대 석유회사인 아람코와의 시너지를 감안,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32.1%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