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인기 아이돌그룹 씨스타와 협업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원피스, 배우 김우빈과 협업한 '버커루'의 청바지를 각각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웹툰과 협업한 제품도 선보인다. 잭앤질, 폴햄, 테이트 등 영패션 브랜드 11개와 웹툰 작가 11명이 일대일로 손잡고 만든 티셔츠를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에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생'을 비롯해 목욕의 신과 달콤한 인생 등을 그린 웹툰 작가가 참여한다.
김태인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젊은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스토리 또는 희소성을 갖춘 제품을 선호한다"며 "아이디어 상품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