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실적개선고 해외신약 모멘텀 확대로 올해 녹십자 주가가 기존 박스권을 탈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녹십자 주가는 최근 1년간 120만~160만원대를 오가는 추세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에 대규모 연구개발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독감백신 반품 축소와 수출 강세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수출사업의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올해 수익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