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우수 창업선도대학 10곳에서 기업가정신 체험 프로그램인 ‘청년한마당투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행사는 12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호서대, 경일대, 인덕대, 계명대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청년한마당투어’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낀 내용을 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발표하는 ‘기업가정신 열전’, ‘기업가정신 영상전’ 토크콘서트 형식의 ‘기업가정신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년한마당투어’에서 선보인 콘텐츠(영상물, 사진 등)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미국 카우프만재단 주최 세계기업가정신 주간(Global Entrepreneurship week) 한국행사에서도 전시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청년들 스스로 기업가정신을 체험함으로써 도전 정신을 높이고 확산시켜 ‘제2의 벤처붐’이 일어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