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선관위, 경기청소년수련회 ‘쪼개기 후원금’ 조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청소년수련원 직원들이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원회에 ‘쪼개기 후원금’을 낸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매년 7명에서 20여명이 10만원씩 후원금을 냈고 총액은 500여 만원에 달한다”며 “김희자(70) 도청소년수련원장이 후원금 납부를 직원들에게 강제했는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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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도선관위의 조사가 진행되자 지난 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도 산하기관인 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선감동)은 원장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근무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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