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18만100원에 마감됐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메디톡스 주식을 28억원어치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메디톡스는 올 3ㆍ4분기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8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5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4분기 실적 전망 또한 밝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배 급증한 85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9월말 알러간사와 차 세대메디톡신 글로벌 판권제휴에 따른 계약금 6,500만달러가 유입되고 자체개발 필러의 신규매출이 가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