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화학Ⅰ기본원리 이해 필수<br>수능·평가원 모의고사 꼭 정리를
물리I은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답을 쓸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특히 자속변화가 일어나는 두 가지 경우(오른손법칙이 성립되는 경우와 성립되지 않는 경우), 정상파, 물질파 관련 문제가 정답률이 낮으므로 이 부분은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힘과 에너지 단원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알아야 답을 쓸 수 있는 통합개념형의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물체의 운동 상황을 제시하고 여기에 표현될 수 있는 v-t 그래프, 운동의 법칙, 충격량, 에너지변화까지 하나의 문제에서 물어보고 있다. 이 때문에 정지, 등속직선운동, 등가속도 운동은 평면, 빗면, 공간상에서 운동으로 나누어 확실히 정리해 두어야 한다.
화학 I은 기본적인 내용을 암기해야 답을 쓸 수 있는 문제가 종종 출제된다. 기본 개념은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 특히 탄소화합물의 종류와 성질은 외울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2006학년도 수능에서는 중화반응이라도 물 단원에서 나오는 수용액의 반응인 중화반응과 공기의 오염 단원에서 탈황장치에 나오는 중화반응을 서로 연계해서 생각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는 연계형 고난이도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다. 단원간의 내용상 연계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응의 종류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 과정과 결과도 잊지 말고 정리해 두자.
물리 Ⅱ, 화학 Ⅱ 과목은 특성상 I 과목에 비해 교과 지식을 암기해야 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있다. 교과 내용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필요한 계산 공식들은 반드시 암기하고, 교과 내용을 그래프ㆍ그림ㆍ도표 등의 자료로 해석하고 변환할 수 있어야 한다.
Ⅱ과목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하는 화학Ⅱ는 과학 탐구 영역 중 가장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므로 심도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화학Ⅱ는 화학반응 단원 내용인 반응열, 반응속도, 화학평형, 산과 염기, 산화와 환원, 전기화학에서 전체 문항의 50%이상이 출제 되고 있다.
화학반응 단원은 마지막 단원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시기가 늦어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화학Ⅱ는 화학 반응 단원의 확실한 정리 없이는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과학탐구영역은 1993년부터 실시된 수능과 교육과정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될 만한 내용은 전부 출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리, 화학 공통적으로 1994학년도부터 2006학년도까지 13년간 출제되었던 수능과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문제와 EBS 교재 내용 정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출문제는 똑 같이 출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기출문제에 포함되어 있는 개념들을 하나하나 확인하자.
특히 수능 시험을 보는 년도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유사한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므로 올해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거의 외울 정도가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