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독일 월드컵 경기일정을 수시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23일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 평가전과 월드컵예선전 등 총 52개 경기의 일정을 경기 당일에 휴대전화를 통해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월드컵 경기일정 무료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세네갈 전을 시작으로 6월10일 월드컵 개막전(독일-코스타리카)부터 예선 마지막 경기인 한국-스위스전까지 평가전과 예선전 총 52개의 경기일정을 경기시작 6시간 전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문자 메시지에는 경기 시간과 대전 국가 등이 포함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으로 KTF 매직엔닷컴(www.magicn.com)에 접속한뒤 마이매직엔→다이어리→일정→ 월드컵 경기일정 무료 알림 서비스 순으로 선택,신청하면 된다. 경기일정을 통보받는 시간을 자신의 사정에 따라 변경할 수도 있다.
KTF는 이밖에 무선 인터넷 매직엔(magicⓝ) 이용고객 50명을 추첨해 이들에게 26일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대한민국 대 보스니아) 입장권을 1인당 2장씩 모두 100장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