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음향 들으면 잠이 솔솔~ 라텍스 베개 나왔다


잠잘 때 부드러운 음향을 들려줘 숙면을 도와주는 라텍스베개가 선보였다. 비젼하이랜드라텍스는 유연박막 사운드필름을 베개에 내장해 부드럽고 풍부한 음향을 들으며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숙면을 유도해주는 천연라텍스 베개‘위스필(사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특허까지 받은 사운드필름을 통해 부드럽고 정교한 음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이명증세를 완화시켜 평소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들의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개에 장착되는 사운드필름은 0.08㎜로 두께가 얇아 내구성이 높으면서도 이물감을 주지 않으며 한번에 2시간 가량 충전하면 일주일(하루 30분 기준)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위스필에 일반 MP3플레이어나 PMP 제품 등을 연결하면 원하는 음악을 간편하게 들을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또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본체의 경우 진드기나 박테리아가 쉽게 서식하지 못하는 항균성을 갖춘 천연 라텍스로 만들어져 알레르기나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일으키지 않으며 먼지나 보푸라기도 생기지 않아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염려가 적다. 위스필은 일반 성인용과 아동용 제품 두가지로 판매되며 앞으로 넥테레스ㆍ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피커를 내장한 기존 제품과 달리 음질이나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소했다”며 “학생들의 암기학습이나 외국어 공부를 위한 수면학습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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