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성건설 임직원,급여 반납/조기정상화 위해 비상경영체제 돌입

우성건설이 법정관리 개시에 따른 조기 경영정상화 운동의 일환으로 임원들의 월급여 20%, 부서장 및 현장소장들의 월급여 10%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또 일반관리비 등도 30% 절감하기로 결의하는 등 모든 임직원들이 회사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우성 임직원들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경영재건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현재의 경영체제를 비상경영체제로 바꿨다. 우성은 이를 위해 ▲급여반납 및 동결 ▲공기단축·공법개선 등을 통한 획기적인 원가절감 실현 ▲경비 30% 절감 ▲영업능력의 대폭 강화 ▲회식 2차 안하기 ▲회의 축소 및 보고자료 간소화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우성은 이번 경영재건운동에 협력업체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의식을 높여나가는 등 총체적인 구사운동을 펼치기로 했다.<한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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