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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판교 등 先임대 상가 "매력있네"

시공사 부도 등 위험부담 적고 투자금 회수도 쉬워<br>택지지구내 있어 6~7% 수익률 예상 "투자 나설만"


서울ㆍ판교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선임대가 완료돼 6~7%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상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선임대 상가는 상가 건물이 완공돼 입점이 돼 있는 상태로 즉각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시행ㆍ시공사의 부도 등 상가 투자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 성남 판교, 파주 운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이미 상가 임대차가 완료된 상태로 상가를 분양하는 선임대상가들이 분양 중이다. 대부분 배후이용세대가 풍부한 택지지구 내 위치한 근린상가들로 분식점ㆍ마트ㆍ이동통신ㆍ치과 등의 업종이 선임대된 상태다. 선임대 상가는 입점이 완료돼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임대료 수입 확보가 가능해 투자금 회수가 용이한 것은 물론 투자에 따른 수익률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익률 역시 지역에 따라 연 5.5~6.8% 사이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어 시중은행 예ㆍ적금 금리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선임대 상가는 임대 걱정 없이 투자시점부터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다만 임대차 계약의 주체가 확실한지, 임차인의 업종과 사업능력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지 등의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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