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는 뼈전문 신약개발기업인 오스코텍과 공동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랜드는 “최근 치과용 뼈이식재 시장이 임플란트 시장과 더불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골다공증, 치주질환 치료제 등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스코텍과 공동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바이오랜드의 제약 원재료 기술과 조직공학부문에서의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콜라겐 멤브레인의 경우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바이오랜드는 100원(1.31%) 오른 7,75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