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제 5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을 12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뒤 파리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150점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대회 대상(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에는 김철민(26ㆍ청각장애 2급)씨의 ‘pop&junk-니케2010’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버려진 도자기 파편을 사용해 현대 문명을 살아가는 개개인의 물질적ㆍ정신적 잔해의 표상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32개팀의 107개 작품들은 오는 25일까지 중구 을지 한빛거리 내 한빛미디어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 주최,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한화케미칼ㆍ드림파마ㆍ한화S&Cㆍ홍익대 도예연구센터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