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상사 실적 호조 지속 ‘강력매수’

LG투자증권은 10일 LG상사(01120)의 목표주가 에 대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9,250원에 `강력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은 LG상사가 지난해 4ㆍ4분기에 이어 올해도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금융비용이 줄어들고, 계열사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박진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ㆍ4분기에 마트 부문의 분리에도 불구, 매출이 견조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며 “특히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2.7% 급증했는데, 이는 차입금이 크게 줄어들었고 LG유통을 중심으로 대규모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상사의 올 주당순이익(EPS)이 종전 추정치보다 5.5% 늘어난 1,435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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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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