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한강삼익 재건축 수주
서울 동부이촌동 한강삼익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고층 단지로 건립된다.
대림산업은 21일 열린 한강삼익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35·49평형 252가구를 헐고, 41~62평형 272가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가구를 내년 하반기께 일반분양 한다.
대림측은 이주비용으로 35평형 1억8,000만원, 49평형 2억8,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한강 삼익아파트는 용산가족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이 가깝고 동작·한강대교를 통해 강남·강북권 진출입이 용이하다.